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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바위 소개


    역대 스님들의 수도장

    절의 상징인 바위의 이름은 수바위, 쌀바위, 수암 등으로 불리어 지고 있다. 이 바위에서 진표율사를 비롯하여 화암사의 역대 여러 스님들의 수도장으로 사용 되었다고 한다. 쌀 낟알 모양의 바위 위에 왕관모양의 또 다른 바위가 놓여 있는데 윗면에는 길이가 1미터, 둘레 5미터의 웅덩이가 있다. 이 웅덩이에는 항상 물이 고여 있어 가뭄이 들면 웅덩이에 고인물을 떠서 주위에 뿌리고 기우제를 올리면 비가 내렸다고 한다. 수암에 얽힌 설화가 전한다. 수암에는 구멍이 하나 있었는데 깨니 때 마다 그 구멍에 지팡이를 넣고 세번 흔들면 2인분의 쌀이 나왔다고 한다. 그러기를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욕심 많은 한 객승이 이를 보고 '3번 흔들어 2인분의 쌀이 나오면, 300번 흔들면 200인분의 쌀이 나올 것' 이라고 생각하고 지팡이를 마구 흔들었다. 그러자 구멍에서는 혈이 나왔고, 이후 쌀도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설화에 기인하여 벼화, 바위암자를 써서 화암사로 불려지고 있다. 화엄사를 화암사로 부르기 시작한 것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 다만 화암사란 사찰명을 오래 전부터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공식적으로 쓰기 시작한 때는 1912년 건봉사의 말사로 편입 되면서 부터였다고 한다.